결과보고서에는 세종시의 출범으로 대전시의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기반 약화 등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위원들의 활동 사항과 지역 상생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9월 18일 발족한 발전특위는 그간 두차례의 회의 개최와 함께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와 충남도의회 초청 좌담회 등을 개최했다.
또 BRT 광역버스 탑승 체험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현장과 대전, 충남, 충북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여론 수렴도 노력했다. 이에 충청권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공동 협력키로 하는 등 적잖은 성과도 남겼다.
안필응 발전특위위원장은 “1년 6개월 동안 모든 위원님들이 남다른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활동해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대전과 충청권이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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