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백소회 조찬간담회에서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전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백소회(총무 임덕규 월간디플로머시 회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 “바람잘날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매일 폭풍이 몰아쳤었는데 민주당에 이어 새로 출범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까지 맡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대평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국회내에 '지방자치발전 특별위원회'가 설치돼 지방재정 배분 문제 등 20개 집중과제를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국회에서 '지방 일괄이양법'을 만들고, 한시적인 특별위원회도 상시로 전환해 20년 동안 논의해온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이양 문제가 매듭지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천주교 유흥식 대전교구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위해 편지를 보낸 후일담 등을 소개하고 “교황의 방문이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교회의 성장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컷오프를 통과한 이혜훈 최고위원은 당내에서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 “3배수로 경선후보를 압축하는 것이 그동안 당의 역사이자 관행이었다”며 “좋은 결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곽정현 유관순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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