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ISS-대전문화재단이 아티언스 랩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강대임)은 27일 대전문화재단과 예술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아티언스 랩'(Art+Science Lab)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아티언스(Artience)는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낸다는 취지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해 운영해오고 있다. 표준연은 숙소, 작업실과 작품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표준연의 측정기술을 작품 창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김차동 이사장은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 기술사업화와 연구소기업 창업 촉진 등을 위한 상호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구진흥재단은 원자력연과 협력을 통해 연구소 기업 2개를 설립ㆍ육성해 지난해 9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차동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부터 ADD, 표준(연), KAIST 및 주요 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는 각 기관의 벽을 허물고 상생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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