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중소제조업체 13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4월 대전·충남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8.4포인트 상승한 98.8을 기록했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SBHI는 2011년 4월(100.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내수판매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3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4%로 전월(72.8%)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의미하며, 80% 이상 가동시 정상 가동으로 본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