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달 24일 오후 11시 5분께 보령 천변북길의 한 모텔에서 커피배달온 다방 여종업원을 강간하고 현금 9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피해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맥주에 수면제를 타 마시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씨가 동종전과가 있는 것으로 보아 여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피해자 확보에 나섰다.
내포=유희성·보령=양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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