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총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26일 마감됨에 따라 선거 판세를 점치는 루머가 학교 안팎에 무성.
대략 2강 2약 구도로 보는 시각이 많으며 2강의 대상자는 학내 구성원들의 호불호에 의해 다양하게 바뀌는 상황.
이는 이번 선거가 투표권자의 직접적인 표심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 입후보자들은 학내 표 다지기는 어느 정도 했다고 판단, 외부 투표권자(12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인맥을 동원, 표심을 호소.
특히 대전지방변호사회에 배정된 1표의 경우, 경합이 매우 치열. 한 후보자는 전체 48표 가운데 당선을 위해선 외부 유권자의 부동표 5표 정도만 확보하면 안정적 당선이 가능하다고 자체 분석.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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