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삽교호 유역 수질 개선 사업이 지난해 간월호에 이어 환경부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56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지방비 267억원을 등 총 828억원을 투입, 예산군 광시면에서 신양면까지 삽교호 유역 상류 오염원 차단에 나선다.
사업 및 투입 예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1일 355㎥) 180억원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설치(1일 250㎥) 341억원 ▲생태하천 복원(11.9㎞) 250억원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2개소) 57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도는 현재 6급수에 불과한 삽교호 수질을 4급수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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