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공직사회 분위기가 들떠 자칫 업무 공백이나 행정 사각지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선거과정에서 승진 등을 염두에 둔 줄서기 등이 나타날 것을 우려, 공무원들의 엄정한 선거 중립 자세도 요구한 것이다.
염 시장은 “엑스포재창조 등 주요 시정 현안사업에 대해 잘 모른다는 여론이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시민 홍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 “이제 시작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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