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에 따르면 천안시산립조합 임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지난 2012년 산림청 공모 산림조합 특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개장한 임산물 판매시장이다. 현재 임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는 ▲친환경 임산물인 밤, 잣, 표고, 호두 등 수실류 10종 ▲곤드레, 산마늘, 고사리, 취나물 등 산채류 20여 종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산양삼, 구지뽕, 산청목, 강화쑥, 인진쑥, 참옻 등 건강식품 30여 종 등을 연중 판매하고 있다. 임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지난해 14억원의 판매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20억원을 목표로 판매품목을 확대하는 등 도내 임업 농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