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둘기는 이리저리 날아들고,
다시 또 떼 지어
모여 드나니,
군자가 어찌 술을
마다할까 만은, 오늘 좋은
손님들과
주연(酒宴)을 베풀고,
한 없이, 한 없이
기쁜 마음으로, 잔치하리라.
아, 오소서, 더불어
즐거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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翩翩者鵻(편편자추), 烝然來思(증연내사), 君子有酒(군자유주).
嘉賓式燕又思(가빈식연우사).
*翩(편): 빨리날 편
*鵻(추): 산비둘기 추
*烝然來思(증연내사)의 思는 어조사. : 많은(烝然) 새 떼들이 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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