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6건 418억 공사입찰

세종 올 누계 69건 최고

충청권에서는 이번주 26건, 418억원의 공사가 입찰에 나온다.

23일 조달청(청장 민형종)이 발표한 24일부터 28일까지 주간입찰 동향에 따르면 'EBS 디지털통합사옥 건립공사' 등 74건에 292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될 예정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의 'EBS 디지털통합사옥 건립공사' 등 13건을 제외하고는 61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33건에 342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28건, 1141억원으로 전체의 약 29%인 83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1422억원(3건), 경남 651억원(4건), 세종 229억원(18건), 대전 135억원(5건), 충북 51억(1건), 충남 3억(2건)등이다. 건수별로는 세종시가 올 해 누계 69건(2558억원)을 기록 가장 많은 수치를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남이 각 38건으로 집계됐다.

배문숙 기자 m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