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유성구 KAIST 정문에서 서구 만년동 갑천 3거리를 잇는 융합의 다리가 오는 28일 첫 삽을 뜨고, 동구 삼성동과 신안동을 연결하는 대전역세권 3가로 확·포장 공사도 다음달 초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서구 정림동과 괴곡동을 잇는 계백로 우회도로 3공구 공사 역시 다음달 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총 연장 274m, 왕복 4차로인 융합의 다리는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인근 교통체증이 심한 대덕대교 등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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