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사가 주최하는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금오산의 수려한 경관과 화사한 벚꽃 길을 따라 차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코스로, 그동안 마라톤동호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코스로 풀·하프코스를 비롯해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등 4개 코스가 있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로부터 매년 매력에 빠지고 있는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온천 입욕권, 문화재 관람권 등을 제공하고 경기가 끝난 후 예산 미황쌀, 예산 사과막걸리, 두부김치, 예당지의 참붕어어죽, 한돈예산지부에서 제공하는 수육, 등 푸짐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매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예산전국벚꽃 마라톤대회는 전국각지에서 매년수천명이 참석하고있으며, 지난해에는 67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신청했다.
참가 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홈페이지(www.yesanmarathon.co.kr)나 전화(041-331-3630) 또는 팩스(041-331-3632)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풀·하프·단축코스(10㎞)는 3만원, 건강코스(5㎞)는 1만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0회 째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할 계획이니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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