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내 귀농한 가구는 총 1177가구로, 전국 귀농가구 1만923가구의 10.8%를 차지하며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전체 귀농인 가운데 동일 시ㆍ도 내 이동을 제외한 순유입 귀농자는 충남이 1021가구로 나타나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도내 귀농가구(세대주)의 연령 분포는 50대가 450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301가구, 40대 241가구, 30대 이하 111가구, 70대 이상 7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구동관 귀농지원팀장은 “수도권의 귀농희망자들은 고속도로와 철도, 전철 등 편리한 교통 때문에 충남으로 귀농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