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덕IP포럼이 공동창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20일 두 기관은 지역 산·학·연·관·법조 지식재산 전문가 20명을 주축으로 '대덕IP포럼'을 공동 창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은 1974년 대덕연구단지 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대덕특구 입주기관수 1401개(2012년 기준), 연구개발비 5조5700억원, 특허실용신안 출원 1만1480건, 지식재산 유관기관(특허청ㆍ특허법원ㆍ한국특허정보원) 등에서 지식재산 메카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
그러나 대전지역 연구생산성은 2.9%에 그쳐 수익 창출 역량은 극히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지역의 지식재산 수익 창출 역량이 낮은 이유는 다양화되는 지식재산 비즈니스와 소송 실무 등에 전문성인력 부재와 산·학·연·관 등 지식재산 인력 간 교류의 기회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덕IP 포럼'을 창립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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