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739명 중학교 777명 등 모두 1516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이게 된다.
대회는 5월 24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될 제43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초ㆍ중학교에서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과 대표선수들을 선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금 16개로 중위권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던 성과를 넘어 대전체육이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최종 평가전 결과를 토대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엘리트 선수 육성 계획을 작성하고 학생 진로교육을 포함한 체계적인 지도를 할 예정이다.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평가전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은 스포츠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기에 임하고, 선발된 선수들은 대전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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