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감축 대학에 대해서는 최대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2011~2년 선정됐던 '계속 지원 대학' 14개교와 신규로 수도권 4~5개교, 지방 7~8개교 등 12개교 내외로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이달 중으로 사업 공고와 사업설명회를 마친 뒤 오는 5월 2일까지 대학별 신청서를 받아 6월 중 지원 대학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이며 지원액은 1개교당 평균 23억 원 수준이며 대학별 규모를 고려해 차등 지원키로 했다.
다만,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미신청대학과 불인증대학, 경영부실대학,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에 미참여한 종교계대학 및 예체능계대학은 신청할 수 없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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