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1월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이 전월 6330억원 감소에서 2252억원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여신은 전월 4621억원에서 3051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의 수신은 보통예금 및 정기예금 등이 호조를 보이며 전월 8773억원 감소에서 99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농산물 판매대금 감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2443억원에서 2152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6684억원 감소해서 4702억원으로 감소폭이 축소됐으며, 세종과 충남이 각각 2027억원, 4927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금융기관 여신은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폭 축소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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