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일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의 암검진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식이 19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열려 송명학<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중도일보 사장, 유영돈<오른쪽에서 세번째> 편집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필권<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중도일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9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 100세! 암검진을 받읍시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도일보 송명학 사장을 비롯해 유영돈 편집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필권 대전지역본부장과 이병두 건강관리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암수검률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고 있지만, 수검률은 50% 미만에 그쳤다. 본보는 조기 암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공단은 데이터 분석 제공을 통해 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흡연폐해 및 금연홍보 캠페인과 금연, 암검진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 교육 등에 공동참여키로 했다.
노인과 다문화 가족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암정보와 암검진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생활습관 개선에 관한 사항을 적극 협조키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김필권 본부장은 “대전지역이 암검진 수검률이 비교적 높은편이지만, 아직까지 중요성에 비해 수검률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더욱 높은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역의 대표 언론사와 공동 협약을 체결해 공동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사 송명학 사장은 “지역언론으로 지역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이끌어 나가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건강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암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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