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성료

충북도청 박시현 등 여자 3관왕 4명ㆍ남자 3관왕 3명 탄생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남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제25회 전국춘계여자 역도경기대회, 제5회 전국여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등 3개 역도대회가 지난 13일부터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8일 성료됐다.

먼저 제5회 전국여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원주시청 김예라(69㎏), 충북도청 박시현(+75㎏), 강원도청 신재경(53㎏), 경기체고 박민경(58㎏) 선수가 각각 인상, 용상, 합계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제52회 전국남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보성군청 김우식(85㎏), 한국체대 고승환(105㎏), 포천시청 전주성(77㎏) 선수도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제25회 전국춘계여자 역도경기대회 일반부에서는 전북 하이트진로(주) 황미주(+75㎏) 선수가 3관왕에 오르는 등 중ㆍ고ㆍ대ㆍ일반부 각 체급에서 29명의 우승자가 배출됐다.

특히 충북도청 박시현 선수와 경기체고 박민경 선수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