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의원 |
이 의원은 이날 본보 주최로 배재대에서 열린 제5기 미래정치아카데미 특강에서 “두 세력간의 화학적 결합이나 노력이 필요하고, (통합적) 성과를 내야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새정치의 콘텐츠는 정파의 구성원들이 제대로 정치의 역할을 수행해서 고객감동을 주는 것”이라며 “유권자들과 주민들이 감동과 만족을 넘어 까무러칠 정도 서비스의 정치를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기초선거 무공천제에 대해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리한 점들을 각오하고 시작했다”고 전제한 뒤 “보완책으로 무소속 후보가 당적을 가지고 출마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려고 했으나 새누리당에서 거부해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광역의원 예비후보자격심사에 대해서는 “기초적인 자격만 하는 것이고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공천위원회에서 심사절차를 거쳐서 결정된다”며 “합당이 돼면 경선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대전시당 등을 창당하며 본격적인 창당 수순에 돌입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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