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옛 충남도 관사촌 문제 조기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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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옛 충남도 관사촌 문제 조기매듭”

실·국장회의서 강조

  • 승인 2014-03-18 18:03
  • 신문게재 2014-03-19 2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18일 오전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옛 충남도 관사촌 문제와 관련, “도청이전특별법 통과만 기다리지 말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국장이 나서 조기에 매듭지을 것”을 강조했다.

이는 실무적으로 지연되고 있는 관사촌 문제에 대해 특별법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시와 도가 MOU체결을 통해 사용권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봉지구 개발사업의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그동안 정부와 협의를 통해 환경이나 교통문제가 해소됐다”며 “그린벨트 해제 후 인상된 지가를 적용해 매각할 뿐 아니라 사업자가 5000억~6000억원을 투자, 직·간접 일자리 1만5000여 개 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치 등 공익적 목적의 명분이 충분한 만큼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관철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또 시민옴부즈만 제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부당사항 개선과 시민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시민옴부즈만이 원래의 제도와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형식적이지 않고 실효성 있게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국관광의 별 후보지 선정과 관련, “으능정이 스카이로드가 관광지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직원들의 참여는 물론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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