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권선택 희망펀드'는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시민들에게 빌려 쓰고 이후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시민펀드 형식이다.
권 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희망펀드 출시는 음성적인 선거자금 대신, 선거과정에서 뜻있는 시민의 참여로 선거자금을 조성해 깨끗한 선거를 치루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빚을 지는 만큼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를 치르겠다”며 “선거가 끝난 뒤 희망펀드에 투자한 시민들에게 원금과 이자뿐 아니라 대전의 미래를 함께 돌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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