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자원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4개 분야 11개 부문에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가 결정된다.
계족산 황톳길은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유성온천 족욕 체험장은 장애인 없는 관광자원부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는 창조관광 부문에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지는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부문별 3곳의 후보지를 선정한 뒤 전문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과 관련해 대전의 관광 명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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