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어 “한·미FTA 발효 2년의 시간 동안 우리가 겪은 것은 철도민영화 방지법이 한·미FTA 위배 가능성 때문에 실시할 수가 없다는 국토부 장관의 발언 등 무역 발전이 아닌 자주권의 훼손과 위축효과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 “한·미FTA로 얻은 득실이 무엇인지 확인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한·캐나다FTA, 한·중FTA가 속속 체결 되고 있다”면서 “명확히 검증되지도 않은 채 경제영토 확장이라는 미명 아래 FTA가 체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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