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합회는 융합기술개발을 통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융합지원센터와 함께 스스로 융합기술개발을 진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융합기술개발 기초지식과 방법론을 교육해 융합아이템 도출 및 관련 프로세스를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융합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융합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개발전략 등의 기획을 지원하는 융합 R&D기획 멘토링그룹 지원사업과 지역특화산업 중심의 유망한 융합과제 발굴을 위한 융합과제발굴연구회 운영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성숙기에 접어들어 재도약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성장전략계획서를 작성해 주고 융합 주도기업을 선정하여 신사업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과의 융합기술개발과 사업화를 기획해 주는 '융합 주도기업 발굴·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태희 회장은 “지금까지의 융합연합회가 기업 간 협력과 융합 활성화에 기여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생산주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자원을 활용해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의 확산과 함께,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소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연합회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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