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신형 전 시의원 |
조 전 시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더 많은 경험을 한 뒤, 어느 분야라도 저를 키워주고, 다듬어 준 대전 발전을 위한 봉사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불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 전 시의원은 이어 “지난해 5월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는 의미로 한달여간 자전거 삼천리 역사현장 순례를 하며 '너는 누군가의 등대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고 자문해 봤다”면서 “누군가의 등대가 되려면 충분한 채움과 준비가 되야한다는 결론이었고 선거 때만 출마하는 직업적 출마는 고려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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