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공모하는 '2014년 권역별스포츠센터 지원 사업'과 '장애인실업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두 사업은 16개 시·도 최초로 2012~2014년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자 올해 대전이 신청한 사업 모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장애인체육회는 또 공모사업 이외에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시·도 회의(13~14일) 등 전국단위 3개 행사를 대전으로 유치하는 등 각종 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장애인체육회 김선공 사무처장은 “대전의 우수한 사업 기획성과 장애인 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기획, 진행하고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 체육을 강화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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