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 환경보건센터가 월드비전·GS공동사회공헌추진단과 함께 2013년 2월부터 9월까지 아토피피부염 환아(患兒)의 각 가정에 대해 4개월간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관리교육 사업을 추진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증상 완화효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관리 교육 사업 이후 환자들의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평균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나타내는 증상 중증도 점수가 평균 27.2점에서 평균 9.8점으로 크게 감소했다. 피부산도는 평균 5.2에서 평균 5.1로 감소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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