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희 전 글꽃초 교장 교육감 출마

“대전인재 육성 힘 쏟겠다”

▲ 윤석희

윤석희<사진> 전 글꽃초 교장이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교장은 12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뒤 대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2년간 교육계에 헌신했고 그 마지막 열정으로 대전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들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의 미래지도자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주요 4대 공약으로 ▲학교폭력 발생 '제로'를 만들 것 ▲대전지역 미발령교사들을 100% 발령해 낼 것 ▲대전시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청을 이전할 것 ▲교육 관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 등을 제시했다. 한편, 윤 전 교장은 공주사대부고와 공주교대를 졸업했고 충남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 침례신학대 신학석사에 이어 미국캘리포니아대 기독교 교육학 박사를 수료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