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수로는 경기(5251개)와 서울(2105개), 인천(960개) 등 수도권이 40.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1144개)과 충북(884개), 대전(619개)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경우 개수는 234개로 가장 적었지만, 조성률과 1인당 면적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조성률은 96.1%로 서울(60.3%)과 경기(55.1%), 대전(49.6%), 대구(45.2%)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1인당 결정면적도 233.6㎡로 전국 평균치를 10.6배 상회했고, 조성면적은 224.6㎡로 25.2배 높았다. 녹지율 50% 이상 도시 컨셉트가 도입되면서,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시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충남은 결정면적 39.7㎡ 대비 조성면적 10.8㎡, 충북은 40.1㎡ 대비 6.9㎡, 대전은 16.3㎡ 대비 8.1㎡를 각각 기록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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