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 등에 대형버스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으며, 임차료 부담과 함께 적어도 한달전에 예약이 이루어져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서부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관용버스를 지원해 대형버스 임차에 따른 행정업무 경감은 물론 예산절감과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약 100회의 차량 지원 및 약 4000명의 인원 수송효과와 함께 버스사용 기관 및 학교 예산 약 5000만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오수현 운영지원과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용버스 임대로 관내 학교의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학습 등의 지원과 더불어 해당 학교의 행·재정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용버스 사용 신청 및 사용방법은 대전교육행정시스템(http://info.dje.go.kr/)에 접속한 후 교직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사용 일시 및 사용 용무와 행선지를 입력하면 기관 차량업무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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