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오는 14일까지 지역내 45개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원료 구입 과정부터 조리, 보관, 배식까지 전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식중독예방 교육교재와 ATP(간이세균측정기) 측정 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 식중독 예방 효과를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현장방문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구민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형급식소와 위탁급식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학교 급식소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없는 중구 실현을 위해 식품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은 국가의 미래를 건강하게 키우는 만큼 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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