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보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최대 86%를 지원한다. 구청에서 모집하는 단체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일반상품에 비해 주민 부담금에서 추가로 10%를 지원하며 보험가입은 연중 가능하다.
보상하는 재해는 자연재해인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이고, 보험 가입대상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안전총괄과(611-6092)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계속된 이상기상으로 재난환경 변화의 속도와 피해규모가 우리의 대비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며 “피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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