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는 4건이 발주될 예정이다. 부여 규암 1 아파트 건설공사(258억원), 대전 도안 1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795억원), 아산 탕정1-A3 아파트 건설공사(1125억원), 홍성남장 3 / C 아파트 건설공사(331억원) 등이다.
조경공사는 대전 노은3 A1·A2 아파트 조경공사(82억원), 노은 3블록 A3BL 아파트 조경공사(38억원), 내포신도시 2단계 조경공사 홍예공원공구(300억원), 내포신도시 2단계 조경공사 1-1 및 3-2공구 조경공사(450억원) 등 11건의 조경공사 1172억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전기통신공사는 14건, 580억원이 입찰시장에 쏟아진다. 대전도안 11 아파트 전기공사 104억원, 아산탕정1-A3 아파트 전기공사 141억원 등이다. 전문 등 공사는 13건에 216억원이 시장에 나온다.
대전관저5 A-1BL 옥외기계설비공사(20억원), 충남도청이전 RH7BL 옥외기계설비공사(66억원) 등이다.
16건(91억원)의 설계용역도 예정돼 있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송전선로 이설공사 설계용역(4억2000만원),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사업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등 변경용역(15억9000만원) 등이다.
올해는 정부의 SOC예산 절감과 공기업 구조조정 등 공공공사 물량이 줄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사들이 공사수주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이달부터는 주요 공공기관들이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하며 건설사들의 수주전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공시장 물량이 감소세다. 일감을 차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경쟁이 예상된다”며 “건축, 토목, 조경 등 시설공사에 따라 지역업체들도 선택과 집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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