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변리사, 교수, 기업대표 등 관련기관 의견청취와 전문가 토론, 시 지식재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식재산서비스산업육성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2018년까지 지식재산서비스 관련기업을 82개사에서 150개로 늘리고 전문인력 종사자도 242명에서 매년 200여 명을 양성, 1000명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대전지식재산진흥원 설립 등 추진기반 구축, 지식재산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지원, R&D 지원 등 5개 분야, 26개 과제를 선정했다.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식재산서비스산업육성은 특허정보원 대전 유치에 따른 지식재산 전문인력 수요 등을 감안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향후 대전 경제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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