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생활ㆍ공업용수 주요 공급원인 3개 댐의 저수율은 대청댐 47.8%, 보령댐 52.7%, 용담댐 54%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청댐 57.1%, 보령댐 71.8%, 용담댐 69.9% 대비 크게 떨어지는 수치로 보령댐을 제외하면 '104년 만의 가뭄'이 발생한 지난 2012년보다 낮은 저수율이다.
이에 따라 도는 ▲가뭄대책 수립 ▲가뭄 대응체제 준비·점검 ▲농업용수 대책 추진 ▲물 재이용률 제고 ▲물 절약대책 추진 등 예방·대비책을 추진 중이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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