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급식센터 및 코리아하우스에서 선수들을 도운 지원단 15명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소치 동계올림픽 관계자 17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행사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4년 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8일 태릉선수촌을 방문,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내가 가장 잘하고 또 가장 좋아하는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축제를 한번 즐기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신나게 경기를 치러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서울=김대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