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해 유성구 전자책 이용횟수는 1만1445회로 2011년 1864회 대비 6.1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용 분야별로는 PC를 이용한 전자책 대출이 2011년 673회에서 지난해 5252회로 7.8배가 늘었고, 같은 기간 스마트폰 대출이 121회에서 2200회로 18배 증가했다. 또 전자책 열람도 2011년 1070회에서 지난해 3933회로 늘었다.
전자책 접속 역시 2011년 2420회였지만 지난해에는 1만8201회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자책 이용자가 급증한 데는 2011년부터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등 모바일 서비스가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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