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불편 긴급출동센터는 도로상 교통신호로 인한 정체·혼잡 등에 대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신호운영전문가의 현장조사와 과학적인 분석을 거쳐 시민들의 불만이 최소화 되도록 개선하고자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신호 긴급출동센터에 접수된 민원접수 후 개선조치가 완료된 56개 가로축과 46개 교차로의 운영효과 분석결과 통행속도가 14.5%높였고 지체시간은 12.3% 감소되었다고 한다. 교통신호불편 신고센터는 2011년 12월 23일 부터 서울 교통신호불편 긴급출동센터를 시작으로 2012년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5대 광역시, 2013년 7월 30일부터는 청주, 전주에서도 확대 운영 중이다.
우리 모두 신호운영체계에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 참여해 차량과 보행자 모두 이용하기 편리한 도로를 조성했으면 한다.
이준재·대전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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