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팀당 4명으로 15팀에 대한 신청을 받으며 접수는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가족당 2만원이며, 캠프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유성구 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가족마음열기와 부모코칭,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저녁 바비큐 파티, 가족화합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다. 둘째날에는 수통골에서 4개의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러닝맨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지난해 4회에 걸쳐 63개팀 223명의 가족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가족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과학청소년과( 042-611-2094)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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