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단은 주유소 운영을 통해 유류비 부담을 안고 있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정품·정량의 유류를 공급함으로써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공동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편의점, 휴식, 업무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주유소 복합 휴게시설을 마련해 주유와 레저를 비롯해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등 근로자들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권 이사장은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에게 선보이는 공단 주유소는 저렴한 양질의 유류공급을 통해 적정한 비용만을 반영해 판매하기 때문에 입주기업의 원가절감은 물론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감소하는데 톡톡히 한 몫 할 것”이라며 “시대를 반영한 복합화 트렌드에 맞춰 주유소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근로자들을 위한 휴식·여가공간을 확충하고 비즈니스 미팅룸도 가능한 다양한 문화 휴식공간시설을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유와 휴식, 업무기능 등을 결합한 새로운 복합휴게시설로 확대해'근로자들을 위한 공간', '멀리서도 찾아오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공단 주유소를 방문하는 모든 대덕산단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만족과 신뢰를 주는 신(新) 경제·문화적 요충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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