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전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했던 제2건국위원회에서 총괄국장을 맡아 일하며 김대중 대통령을 자주 뵈었다”며 인연을 언급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 반드시 승리해서 반듯한 대전을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권 전 의원은 현재 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에 이 여사는 충남 서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야기, 국회의원 선거 당시 대전역 유세에서 보여준 민주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 지난해 10월 송좌빈 선생 구순연 참석 이야기 등을 하며 대전에 대한 인연과 애정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환담에는 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장종태 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와 한숭동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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