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 25일 “이 의원 징계안이 여야 이견으로 안건 조정 대상이 된 지 90일이 지남에 따라 조만간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여야 협의를 통해 안건 처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야당이 납득할 만한 이유없이 안건 논의를 지연시킨다면 위원장 단독으로 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석기 의원 구속을 전후로 제명 징계안을 냈고, 민주당 등 야당은 재판 결과를 보고 논의하자며 이날까지 숙려기간을 갖기로 합의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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