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은 1991년부터 항만시설의 축조에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지금은 32만5000DWT급, 2000t톤 선박이 계류하는 부두가 6㎞에 선석 27개로 동시 접안능력 159만t, 하역능력 1057만t에 달하고 지난해에는 화물 6700만t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육ㆍ해상 교통 인프라가 열악해 충청지역 주민은 해외로 가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의 항만과 공항 등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대산해양항만청은 육ㆍ해상 교통 및 항만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382억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해 대산항 제1부두 내에 연면적 7176㎡의 여객터미널 1동, 부두 1기를 건립하는 사업을 2015년 연말 준공 목표로 출항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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