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누리과정 지원강화의 국정과제는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누리과정 현장 안착 지원강화 ▲유치원 신, 증설에 따른 교원확충 ▲사립유치원 지원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누리과정의 충실한 운영으로 유아교육 방향을 정해 꿈과 끼를 키우는 글로벌 인재육성, 누리과정 운영으로 명품 유아교육 전개,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문화조성, 누구나 따뜻한 교육복지구현, 소통과 공감으로 협력하는 행복교육 실현의 5개 중점시책을 선정해 24억9866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우선,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정착을 위해 단일연령학급 편성 비율을 90%까지 확대한다.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해 CCTV, 비상벨, 현관 비디오폰 등 안전시설을 구비하고 유치원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는 등 유치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통학차량, 놀이시설, 건강보건, 급식위생 등 각 분야에 걸쳐 안전교육도 연중 실시하며 특히, 맞벌이부부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유아보호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방과후과정도 유아 발달 및 흥미를 고려해 1일 8시간, 연 220일 이상에 걸쳐 운영한다.
이 밖에도 교원의 수업 역량 제고를 위한 수업지원 컨설팅장학 지원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연구회 및 동아리별 교수, 학급방법 개선을 위한 자료를 개발, 보급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등 교단 지원체제를 구축, 유치원의 변화도 주도하게 한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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