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생태국가산단 진입로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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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생태국가산단 진입로 첫 삽 뜬다

485억 투입 2017년 준공

  • 승인 2014-02-23 16:10
  • 신문게재 2014-02-24 2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서천군 일원에 조성되는 장항생태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24일 첫 삽을 뜬다.

대전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사업비 485억원이 투입되는 장항생태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이날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로는 서천군 마서면에서 서천읍 군사리를 연결하는 4차로(4.21㎞)도로를 오는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장항생태국가산업단지(면적 275만4000㎥, 2018년 12월 준공) 입주 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원활한 교통소통이 기대된다.

개설되는 도로는 장항생태국가산업단지와 서천군청 소재지를 직접 연결해 서천지역 일원의 광역교통체계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청은 지난해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분할측량, 물건조사 등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7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편입토지 보상, 시공측량, 현장사무실 설치 등을 추진한다. 본격적 공사는 종점부에 위치한 군사교차로(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와 국도4호선 연결부 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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