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뿌리기업 첨단화 5억 투입

대전시는 올해 뿌리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첨단화를 위해 5억원을 투입, 25개사에 지원한다.

뿌리산업은 주조나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일컫는다.

시는 금형, 용접 등 가능성이 있는 뿌리기업 7개사를 선정해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국가출연연구소, 대학 등 전문가와 기술문제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8개사에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0개사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작성 지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뿌리기업 지원은 지난해 처음 실시됐으며 11개사에 공정개선 자금으로 4억원을 지원, 12%의 매출 신장과 9.4%의 고용증가 성과를 올렸다.

(주)나노코리아의 경우 금속분말 탈수공정을 개선, 제품 품질향상 및 생산시간 단축으로 30곳의 신규 거래처 확보와 1000%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