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전 중구청 도시국장 |
김 전 국장은 19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해 낡은 행정의 틀을 과감하게 타파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국장은 이날 선언문 등을 통해 “35년 평생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중구에서 보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거울삼아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 중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전 국장은 이어 “과거 대전의 정치ㆍ행정ㆍ사회ㆍ문화의 중심이었던 중구가 대전의 변방으로 밀려나고 쇠락의 길을 걷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은 느낀다”고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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