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 공공임대 내달 공급

죽동 492세대·논산 내동2 538세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대현)는 다음달 죽동지구 A5블록 492세대, 논산내동2지구 A1블록 538세대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죽동지구 A5블록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492세대로 전용면적 51㎡형 96세대, 59㎡형 396세대다. 오는 2016년 1월 입주예정이다. 죽동지구는 유성구 죽동 일원에 위치하며 유성 IC, 유성대로, 한밭대로, 세종시와 노은지구, 도안신도시 등과 인접한 지역이다.

논산내동2에서 공급하는 A1블록은 10년 공공임대주택 340세대(전용 51㎡~59㎡) 및 분납임대주택 198세대(전용 51㎡~59㎡)로 총 538세대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1층에 3월말 오픈 예정이다. 분납임대 주택은 임대기간 10년이다. 입주시까지 주택대금 일부를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하고 입주후 단계적(중간, 최종)으로 잔여분납금을 납부해 임대기간 종료후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초기분납금은 최초 주택가격 30%를 입주시까지 납부하면 된다.

입주후 4년, 8년차에 최초 주택가격의 각각 20%, 최종 분납금은 입주후 10년차에 감정가의 30%를 납부하면 된다.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증금은 높이고 월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이용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다음달 임대조건을 결정해 대덕R&D특구 및 논산내동2지구에 공공임대 아파트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어서 5월 관저5지구 S1블록에도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